"교육에 감사"…경북대 간호대 졸업생 부모, 학교에 1억원 쾌척

경북대 간호대 졸업생의 평범한 학부모가 대학 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간호대 건물. (경북대 제공)/뉴스1
경북대 간호대 졸업생의 평범한 학부모가 대학 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간호대 건물. (경북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졸업생의 평범한 학부모가 대학 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간호대를 졸업한 최현경 동문의 부모인 최종태·이영자 씨가 간호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대학 측에 기탁했다. 학부모의 뜻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았다.

최종태·이영자 씨는 "딸이 훌륭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준 경북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기금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미래의 간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최근 신축건물로 이전한 간호대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숙 간호대학장은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과 큰 뜻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간호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욱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