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의흥중 전교생 9명, 'IB 교육' 도입 군위중으로 전학

대구시 군위군 의흥중학교 전교생 9명 전원이 최근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도입한 군위중학교로 전학했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청사.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시 군위군 의흥중학교 전교생 9명 전원이 최근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도입한 군위중학교로 전학했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청사.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의흥중학교 전교생 9명 전원이 최근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을 도입한 군위중학교로 전학했다.

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군위에 사는 중학생 가운데 군위지역 IB 중학교에서 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거주지 이전 없이 전학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이 개정됐다.

대구교육청은 군위중으로 전학 한 학생에 대해 개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기숙사 입소 또는 통학 차량을 제공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위중은 전학 온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적 학습,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IB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선 군위중 교장은 "전학 온 9명의 학생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새로운 교육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IB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160개국의 학교 5900여곳이 운영 중이며, 대구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초·중·고 공교육에 도입했다.

한편 전교생 전학으로 학생이 없는 의흥중은 오는 31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3월 1일 자로 휴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