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 A등급 달성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남이공대는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이 사업은 전국 4개 권역,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한다.
오는 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지자체와 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RISE 연계 계획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지자체·산업계·지역기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취업매칭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또 대구시 5대 신산업 육성 방안을 토대로 모빌리티 산업 연계 학과를 미래융합기술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고교·대학·산업체 협약을 통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과 취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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