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최고 시책은?…13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시민 투표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

경북 영천시는 올해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시정 베스트 3'를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첨단부품산업지구·고경 일반산업단지 투자 유치, 경북 최초 마늘 공판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 선정,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사업, 노인 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 참여 확대,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상반기 고용률 경북 시(市) 중 1위 등 10개를 후보로 선정했다.

오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0개 후보 중 3개를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투표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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