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직하류~대구 문산·매곡정수장까지 최단거리 도수관 연결
내달 중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안 환경부 건의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다음달 중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안을 환경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말 완료 예정인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 방안 검토 용역'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용역에 따르면 대구시는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정수장까지 최단 거리(110㎞ 정도)로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의 유력 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당초 대구시는 △낙동강 본류를 따라 도수관로 설치 △안동댐에서 군위댐을 거쳐 도수관로 설치 △임하·영천댐을 거쳐 도수관로 설치 등 다수의 안을 놓고 검토했다.
그 결과 이들 안에서 관로 건설구간 증가에 따른 비용 증대, 정수장 신설에 따른 비용 추가 등의 문제가 확인돼 안동댐에서 국도변을 따라 최단거리인 문산·매곡정수장까지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계획이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안으로 판단했다.
현재 대구시는 '취수원 안동댐 이전 방안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안동시와 논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용역진이 취수원 이전에 대한 검토 내용을 안동시에 설명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이 실제 국가계획에 반영돼 정부 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정부 정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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