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앞둔 대구은행, 모바일앱 고객 대구·경북에 편중
이용률 55.3% 불과…타 지방은행보다 저조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 중인 DGB대구은행의 모바일앱인 'iM뱅크' 고객이 대구·경북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지방은행 모바일앱 설치인지자의 지역별 분포 분석을 보면 7월 기준 대구은행의 'iM뱅크' 앱 설치율은 대구·경북이 41.9%, 인천 3.1%, 대전·세종·충청 1.7%, 서울과 부산 1.2%, 광주·전라 0.8%, 울산·경남 0.5%, 경기 0.3%다.
앱 설치 후 이용 현황을 나타내는 설치인지자 중 확보고객 비율 역시 저조한 편이다.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0개 은행 앱의 설치인지자 중 확보고객 비율을 보면 'iM뱅크' 앱은 55.3%로 6위에 그쳤고 같은 지방은행인 경남은행(65.8%), 부산은행(65.1%)에도 뒤졌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연내 시중은행 전환을 공식화한 대구은행 앱 설치자가 시중은행 대비 현저히 적으며 확보고객 비율 역시 주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중에서 보통 수준"이라며 "시중은행 전환 시 영업점에 집중된 고객 확대는 물론 정기적·필수적으로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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