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구 수성구에 '빌리브 헤리티지' 146가구 분양

빌리브 헤리티지 투시도
빌리브 헤리티지 투시도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신세계건설이 대구 수성구 '빌리브 헤리티지' 오너스 클럽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26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오는 28일 문을 여는 오너스 클럽은 기존 모델하우스와 달리 자산가를 위한 럭셔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후분양 아파트인 '빌리브 헤리티지'는 수성구 수성동4가에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146가구 규모다. 151㎡ 127가구, 159㎡ 12가구, 175㎡ 5가구, 223㎡ 2가구 등 전 가구가 전용면적 151~223㎡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1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 등 럭셔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정남향 전망의 판상형 4~5베이 구조에 넓은 발코니 면적을 적용하고, 천장 높이는 2.5m를 적용해 일반 아파트보다 실내공간이 넓다.

또 평면설계를 특화해 긴 아일랜드 식탁이 배치되고 주방공간과 리빙공간을 분리하는 중문이 설치된다.

신세계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수성구에 15년 만에 조성되는 대형 평형 아파트로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오직 146가구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주거시설을 만들어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시설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오너스 클럽은 대구 수성구 들안로에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