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1일부터 신라 선덕여왕 행차 재현…첨성대 등서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행차가 11일부터 재현된다고 밝혔다.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1월까지 열리는데 매주 토, 일요일 낮 12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차는 철저한 문헌 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신라시대 복식과 환두대도(장군과 화랑들이 사용한 검)를 복원했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사전에 등록하면 행차를 직접 즐길 수 있고, 화려한 신라복식과 금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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