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기독병원 1명 확진…8층 코호트 격리 직원 1612명 검사중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인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 이 병원 입원 환자 1명이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1개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2020.4.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인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 이 병원 입원 환자 1명이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1개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2020.4.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병원 내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발생해 1개층이 코호트 격리됐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 입원중인 80대 A씨(지역 71번 환자)가 17·18일 두 차례에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역 66번째 확진자 B씨(지난 16일 사망)와 8층 같은 병실을 사용했다.

66번 확진자 B씨와 접촉한 의사, 환자 등 180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를 음압격리병상으로 격리했으며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 1개층(8층)를 코호트 격리하고 병원 내 전 직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병원 내 첫 전파사례가 발생한 만큼 집단 감염의 단초가 되지 않도록 감염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명기독병원 병문안을 자제하고 환자와 보호자 외에는 병원을 출입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