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3만2천가구에 가구당 60만원 지원 검토"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192억원의 긴급재난복지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75% 이하 3만2000가구에 가구당 60만원의 긴급재난복지지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92억원 규모의 긴급복지자금 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3만2000여개의 소상공 업소에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게는 임대료 인하액 이내에서 재산세를 대폭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1900억원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700억원으로 늘리고 기업인, 소상공인, 취약근로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사회·경제적 후유증 완화를 위해 맞춤형 민생·경제대책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확진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과 전문의 지원을 경북도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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