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 2025년 복원…경주 핵심유적정비특별법 국회 통과

신라 왕경 핵심 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19일 국회를 통과했다. 8대 핵심 유적 중 하나로 지난해 완료된 경주 월정교(경북도 제공)ⓒ 뉴스1
신라 왕경 핵심 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19일 국회를 통과했다. 8대 핵심 유적 중 하나로 지난해 완료된 경주 월정교(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천년 고도 신라왕경의 유적이 오는 2025년 완전 복원·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6205억원을 투입해 정비·복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은 신라왕궁인 월성 복원과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대형 고분 전시·보존 공간 건립 등이다.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는 2013년 협약을 맺은 이후 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월정교, 쪽샘지구, 대형고분, 첨성대 등의 정비·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8대 핵심유적 중 월정교 복원이 지난해 완료돼 일반에 공개됐다.

신라는 최고 번성기인 8세기경 인구 100만명이 넘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년 고도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 문화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복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