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투리시간 일자리, 주부 등에 인기

경북 포항시가 지난 10일 오후 남구 오천읍 사무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제공)2018.4.11/뉴스1ⓒ News1
경북 포항시가 지난 10일 오후 남구 오천읍 사무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항시제공)2018.4.11/뉴스1ⓒ News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의 자투리시간 일자리 만들기가 주부 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오천읍사무소와 오천 전통시장에서 일자리 연계 시스템인 자투리시간 거래소와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주부, 청년 아르바이트생, 중·장년, 노인 등 구직자들을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식당, 편의점, 농가 등에 인력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투리시간 일자리 회원으로 등록하면 포항시가 회원 정보에 따라 일자리를 매칭해 준다.

올해 1월 개통한 자투리시간 거래소에는 현재까지 2만7000여명이 접속했으며, 구직회원으로 등록한 1354명 중 28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구직자 중에는 주부 등 여성이 90% 이상이다.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의 모델로 떠오르자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업 내용 등을 벤치마킹을 위해 찾고 있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자투리시간거래소를 통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