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소장 고문헌 3종 26책, 국가보물로 지정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소장된 '역옹패설' 등 3종, 26권의 고문헌이 국가보물로 지정됐다./사진제공=계명대ⓒ News1
계명대 동산도서관에 소장된 '역옹패설' 등 3종, 26권의 고문헌이 국가보물로 지정됐다./사진제공=계명대ⓒ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계명대는 22일 동산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역옹패설' 등 고문헌 3종, 26권의 책이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된 자료는 고려시대 3대 문학 비평서의 하나로 고려의 대표 학자인 익재 이제현이 저술한 '역옹패설'과 이제현의 문집인 '익재난고', 조선을 대표하는 영남 학자 퇴계 이황의 '퇴계선생문집' 등이다.

'역옹패설'은 1432년(세종 14년) 집현전 학사들이 교정 선사해 만든 원고본을 강원감영이 있던 원주에 내려 보내 간행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전해지지 않은 유일본이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에는 현재 '용비어천가' 초간본과 왕실의 한글 편지첩인 '신한첩' 등 국가문화재 18종, 67책을 포함해 고문헌 7만6000여점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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