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전 의원 "안동·예천·신도청 상생발전위 만들자"

권택기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이 26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도청 시대를 있는 안동과 예천 등 3대축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하고 있다. 2015.11.26/뉴스1ⓒ News1
권택기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이 26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도청 시대를 있는 안동과 예천 등 3대축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하고 있다. 2015.11.26/뉴스1ⓒ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권택기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은 26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있는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모여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했다.

일방적 통합이나 통합 자체가 목적인 '통합위원회'가 아니라 안동의 원도심과 도청신도심, 예천의 원도심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위원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권 의원은 "안동과 예천의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행정구역 통합론'을 접어두고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상생발전위원회 구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2월이면 경북도청 이전이 시작된다"면서 "이 상태에서 도청신도시가 안착된다면 안동과 예천은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경북도와 안동, 예천의 각계각층 인사,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권 전 의원은 "도청신도시는 2020년 인구 6만9000명의 자족 인프라 구축을 계획 중"이라며 "이미 도청을 이전해 새로 건설된 남악신도시와 내포신도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ssana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