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어사·내연산에 단풍 구경 오세요"

단풍이 붉게 물든 포항시 남구 운제산 오어사/뉴스1 자료ⓒ News1
단풍이 붉게 물든 포항시 남구 운제산 오어사/뉴스1 자료ⓒ News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경북 동해안 주요 명소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12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 단풍 명소인 포항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과 오어사가 있는 남구 오천읍 운제산 등지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수백명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뽑힌 내연산은 입구에서부터 12개의 폭포와 어우러진 단풍이 '전국 최고'라고 소문나 있다.

포항시는 내연산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사면과 인접한 등산로 주변 약 200m 구간에 나무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또 이달 중으로 마지막 폭포와 인접한 곳에 등산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팔각정자를 지을 계획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11월 말까지 주말 마다 내연산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부스를 설치해 등산 도중 다친 시민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조난자들의 위치 확인을 위해 산 곳곳에 위치표지판 116개를 설치했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덕동전통마을 주변과 비학산 자연휴양림, 경북도수목원도 찾아볼 만 한 단풍 명소로 꼽힌다.

기상당국은 포항지역의 단풍이 오는 20일부터 물들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12폭포와 단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포항시 북구 내연산/뉴스1 자료ⓒ News1

choi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