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中企 무역전문가 양성…매년 440명 배출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도는 10일 중소기업 무역전문가 양성에 발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무역아카데미, 청년무역사관학교, 대학생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 과정을 통해 매년 440여명씩 배출된 무역전문가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중소기업의 수출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역아카데미는 무역계약, 결제, FTA 활용기법,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무역시뮬레이션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매년 300명이 수료 후 실무에 투입되고 있다.

청년무역사관학교에서는 대학생과 졸업생들이 온라인교육과 합숙훈련을 거쳐 무역전문가로 양성된다.

대학생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과정은 영남대와 동국대 무역관련학과 학생 60명을 선발해 예비무역인으로서 시장개척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경북에는 현재 1500여개의 수출 중소기업 중 60% 정도의 전문 무역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무역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 필리핀 경북도 우수상품전에 참가한 동국대의 한 학생은 현지에서 LHS사(포항)의 입사요청을 받아 졸업 후 곧바로 채용되기도 했다.

현장에 투입된 무역전문가들의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경산의 한 업체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화훼·농업전문박람회에서 무역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대학생으로부터 수출상담 지원을 받아 2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ssana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