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회 새누리, 후반기 의장단 독식 움직임
지역민, "다수결 원칙 내세워 싹쓸이는 안돼"
21일 함안군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의원 6명은 7월6일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제191회 임시회를 앞두고 최근 모임을 갖고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새누리당에서 내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함안군의회 의원은 총 10명으로 이중 새누리당 의원은 6명이다. 따라서 이들이 뜻을 모을 경우,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많은 지역민들은 "기초의회는 정당의 의지를 반영하는 곳이 아니다"며 "기초의회마저 정당의 패당 논리에 따라 좌지우지돼서는 안된다"고 우려했다.
김모(53·가야읍 도항리)씨는 "의장단은 어느 당 소속이 중요하지 않다"며 "가장 소임을 잘 수행할 인물이면 된다"고 지적했다.
의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소속 김재희(2선), 김현수(2선), 조용득(초선), 이성호(초선) 의원 등 4명이 조심스럽게 표심을 다지고 있다.
kd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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