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교육부터 환경·안전까지…국립부산과학관, ISO 3개 통합인증 획득

국립부산과학관은 품질과 환경, 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부산과학관은 품질과 환경, 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품질과 환경, 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관은 지난달 30일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과 김천주 한국국제규격인증원장,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인증 분야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이다.

이번 인증으로 과학문화 전시·교육 콘텐츠의 품질부터 시설과 환경, 안전 관리까지 국제표준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ISO 9001은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ISO 14001은 기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관리·개선하는 체계를, ISO 45001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각각 평가한다.

과학관은 이번 인증을 위해 조직 운영과 기획, 성과평가 등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내부·문서·현장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경영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 점검과 환류로 이어지는 운영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프로그램의 개발부터 접수·운영·통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절차와 안전 수칙·매뉴얼 관리 체계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과학관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관은 지난해 공공기관 운영 실적 평가에서 국립과학관 법인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6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 관장은 "이번 ISO 3개 국제표준 통합인증은 개관 이후 11년간 과학문화 서비스와 기관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과학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