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K3·K4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전 경기 무실점

결승서 포천 1-0 제압…얀 라벤스 결승골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K3·K4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 (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올해 처음 치러진 K3·K4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K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홈팀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K3·K4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K3·K4리그 소속 팀이 모두 출전해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무대에서도 실점 없이 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이번 우승 외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K3리그에서는 4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는 코리아컵 통산 5회 우승팀인 K리그2 수원삼성블루윙즈를 2-1로 꺾으며 승리를 거뒀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선수단과 코치진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른 덕에 K3·K4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K3 소속 세미프로팀인 부산교통공사 외에도 K2 소속 부산아이파크 등의 축구팀이 있다. 부산아이파크의 경우 상반기까지 K2에서 1위를 달리며 최상위 리그인 K1으로 승격이 유력했지만, 최근 들어 6위까지 떨어지며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