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 승마장 새단장…'포니 포레스트' 선보여
20일까지 시범운영…10월 3일부터 정식 운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기존 어린이 승마장을 가족 체험공간인 '포니 포레스트'로 새롭게 단장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포니와 교감하며 다양한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니 포레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이와 포니가 처음 친구가 되는 숲'이라는 의미를 담은 포니 포레스트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그동안 홀스테라피와 생애주기별 말산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어린이 승마장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특히 말을 직접 타는 기승 체험뿐만 아니라 말을 만지고 함께 걷는 비기승 체험까지 마련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포니와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 프로그램은 포니를 타고 체험장을 두 바퀴 도는 '포니타기', 포니를 직접 빗질하며 교감하는 '포니랑 놀기', 포니의 고삐를 잡고 함께 산책하는 '포니랑 걷기' 등 3개로 구성된다.
체험장 주변에는 포니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핼러윈과 크리스마스 등 계절별 콘텐츠를 연계해 방문 시기에 따라 색다른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포니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프로그램별로 50분간 운영한 뒤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과 시설의 안정성을 점검한 뒤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며 온라인 예약은 다음 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포니와 직접 교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승마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포니 포레스트가 어린이들에게는 말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즐거운 경험의 공간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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