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지반침하 안전지도 구축…땅꺼짐 위치·복구현황 '한 눈에'
사상구청 공식 홈페이지서 열람 가능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사상구가 지역 내 지반침하 발생 위치와 규모, 복구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공개했다.
사상구는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상구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제작해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도심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싱크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지면서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지도에는 사상구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의 위치와 규모, 조치 현황 등이 시각화돼 있다. 주민들이 거주지나 자주 이용하는 도로 주변의 지반침하 발생 여부와 조치 상황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도는 사상구청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알림존이나 '분야별정보-안전·민방위-지반침하 안전지도'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신청 절차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반침하 발생 지점과 조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상구는 앞으로 새로운 지반침하가 발생하면 발생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 등을 반영해 매월 정기적으로 지도를 최신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반침하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통해 구민들이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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