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침몰 사고…해경, 선사 등 6곳 압수수색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8일 티엔에스캐처호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사와 유관협회 등 5개 업체와 피예인선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해경은 사고 발생 직후 수사관 41명을 투입해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1시 29분쯤 부산 오륙도 남동쪽 약 9㎞ 해상에서 6만 6332톤급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던 중 전복됐다. 예인선은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 27분쯤 완전히 침몰했다.
당시 예인선에는 내국인 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이 구조됐고 내국인 선원 1명은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은 사고 일주일째인 이날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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