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법원의 날' 기념 북토크…'유퀴즈' 출연 판사 3명 참여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지법은 오는 11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북토크 '판결문 너머,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앞두고 법원 구성원과 부산대·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지역 주민 등과 소통하고 열린 법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법원의 날은 우리나라가 사법 주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저서를 출간하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천종호·박주영·정현숙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참여한다.
천 부장판사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등을 바탕으로 소년 재판 경험을 들려준다.
박 부장판사는 '죄와 책', '어떤 양형 이유' 등을 통해 형사재판 이야기를, 정 부장판사는 '덜 아픈 마침표를 위하여',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를 통해 가사 재판 이야기를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1~3시 부산법원종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차민우 판사가 사회를 맡아 약 90분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방청객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도 마련된다.
참석자에게는 추첨과 퀴즈를 통해 세 판사의 친필 사인 도서 총 75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법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재판 너머에 있는 법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법원과 국민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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