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일본 교육계와 'AI 미래교육' 교류…10일 방문단 방한
10~11일 일본 주요 대학·교육기관 관계자 23명 부산 방문
금빛초 AI 수업 참관·'AI KOREA 2026' 특별 프로그램 참여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일본 교육계 관계자들이 부산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10~11일 이틀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야마토대학, 도쿄학예대학, 삿포로국제대학 등 일본 주요 대학과 가마쿠라시 교육위원회 관계자, 사범계열 대학생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 첫날인 10일 오전 부산 금정구 금빛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AI 기반 수업을 직접 참관한다. 이어 오후에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AI KOREA 2026' 행사장으로 이동해 'AI교육관'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수업 시연과 참관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부산의 정보교육이 대한민국 AI 교육을 선도하는 입지로 나아가고 있으며, 시교육청의 제1 역점과제 역시 'AI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간 중심 미래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그 미래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외국 방문단이 실제 AI 활용 수업의 진행 방식을 한층 더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에는 부산시교육청의 선진적인 정보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마련된다. 양국 교육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한·일 양국의 AI·디지털 교육 발전 방향과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교류가 부산의 앞서가는 AI 미래교육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우수 교원 양성을 지원하는 국제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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