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끄다 말벌에 봉변…70대 여성 심정지 후 의식 회복
- 한송학 기자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 수정산 둘레길에서 화재를 발견해 진화를 시도한 70대 2명이 말벌에 공격당해 중경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2분께 수정동 수정산 둘레길 인근의 고목 나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A·B 씨(70대·여)는 불을 끄기 위해 불이 난 나무로 접근하던 중 말벌의 공격을 당했다.
A 씨는 다리 부분에 2회, B 씨는 머리 부분에 1회 벌에 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는 벌에 쏘여 한때 심정지 상태였지만 의식을 회복해 치료 중이다.
이 화재는 출동한 119가 이날 오후 7시 1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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