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고 대출 우대까지…부산은행 '장금이 결연'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자유도매시장 번영회와 '장금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전통시장의 장(場)과 금융기관의 금(金)을 합친 명칭으로, 금융기관과 전통시장이 협력해 상인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도 참여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산은행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금융사기 예방활동과 경영컨설팅 지원, 전담창구 운영, 소상공인 대상 특판 적금, 사업자대출 특별 우대 등 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부산은행과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시장 내 약 500개 점포를 직접 찾아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고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등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도 소개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전통시장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향후 5년간 43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채무를 탕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자유도매시장은 1969년 개장해 57년째 운영 중인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신발과 의류, 생화·조화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