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추석 연휴 '24시간 통관 체제' 운영…관세환급 신속 지원

부산본부세관 전경 ⓒ 뉴스1 DB
부산본부세관 전경 ⓒ 뉴스1 DB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세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7~27일 '추석 명절 수출입 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세관은 명절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의 적기 공급을 위해 '수출입 통관 특별지원팀'을 가동한다.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 체제를 운영하며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수출 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선적 기간 연장 요청도 즉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검역 검사에서 불합격할 우려가 높은 수입 식품류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해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차단한다.

부산세관은 지난해 추석에도 18일간 24시간 통관 체제를 운영하고 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실시했다.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관세환급 특별지원'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은행 업무시간이 끝난 뒤 접수된 신청 건은 다음 날 오전 중 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원희 부산세관 통관국장은 "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의 높은 변동성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과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부산항 수출입 물류를 24시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신속한 관세환급 등 실질적 세정 지원으로 지역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