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모닝 전신주 들이받고 비탈면 추락…70대 부부 사망

3일 오전 8시 2분께 경남 의령군 정곡면의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비탈면으로 추락해 전복된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일 오전 8시 2분께 경남 의령군 정곡면의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비탈면으로 추락해 전복된 사고 현장.(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경남 의령에서 승용차가 도로 옆 비탈면으로 추락해 70대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8시 2분께 경남 의령군 정곡면의 한 도로 옆 비탈면에서 모닝 승용차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전복된 차량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에서 70대 부부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두 사람은 결국 숨졌다.

사고 차량은 주행 중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도로에서 약 2m 아래 비탈면으로 추락해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등은 인력 19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차량의 이동 경로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