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서 음주하다 물에 빠진 60대…의식잃은 상태로 해경에 구조
- 홍윤 기자

(통영=뉴스1) 홍윤 기자 = 바지선에서 지인들과 음주 중 물에 빠진 60대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9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소양마을에서 육상과 연결된 바지선에서 회식을 하던 일행으로부터 65년생 남성 A 씨(부산 거주)가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익수자 A 씨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일행 5명과 함께 해당 바지선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오후 5시 28분쯤 현장에 도착해 수중수색을 실시한 끝에 신고접수 약 25분 만인 오후 5시 44분쯤 A 씨를 해상에서 발견해 인양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대기 중이던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익수자의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옥현진 통영해경서장은 "음주 후에는 바다에 들어가거나 선박 가장자리에서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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