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경남 양식어류 303만마리 폐사…누적 61억 피해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한 양식어가 관계자들이 양식어류가 고수온에 폐사하는 것을 우려해 긴급방류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한 양식어가 관계자들이 양식어류가 고수온에 폐사하는 것을 우려해 긴급방류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가 300만 마리를 넘겼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38개 어가에서 양식어류 71만 4000마리가 추가 폐사해 올해 경남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누적 폐사량은 303만 1000마리(122개 어가)로 늘었다.

어종별로는 조피볼락이 253만 8000마리로 가장 많았고, 숭어 21만 마리, 볼락 19만 5000마리, 말쥐치 6만 7000마리, 강도다리 1만 3000마리, 넙치 8000마리다.

멍게도 전날 170줄이 폐사해 누적 폐사량은 570줄로 집계됐다.

멍게 폐사까지 포함해 전체 재산 피해액은 61억 4216만 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남에는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