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 국정설명회서 "토착세력 부패 단절이 국민주권 구현"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왼쪽 다섯번째)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왼쪽 다섯번째)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청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27일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및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토착 비리 근절과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촉구했다.

우 군수는 이날 청와대의 요청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했다. 우 군수는 "국민주권이 일상적으로 구현돼야 할 공간은 기초단체의 현장"이라며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 군수는 "토착 세력과 기득권이 결합된 이권성 사업으로부터 주민의 예산을 지켜내고 부패를 단절하는 것이 국민주권 구현"이라며 "중앙정부가 큰 길을 열어주면 기초단체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정설명회 입장 때 인사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 군수에게 "활동 영상 잘 보고 있다"고 격려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행정 투명성 강화와 주민 소통을 위해 월 2회(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 10분) 군정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부정부패·낭비성 사업 전수조사 TF'를 가동하며 중앙정부의 반부패 기조에 적극 발맞추고 있다.

기장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 체감형 현안 사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