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군수 "하동 미래의 핵심 '국도 19호선 확장'에 행정력 집중"

국도 19호선 하동 지역 차량 정체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도 19호선 하동 지역 차량 정체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김현수 경남 하동군수가 국도 19호선 하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의 남은 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에 따르면 군의 숙원인 국도 19호선 ‘고전~하동’ 4차로 확장은 1530억 원을 들여 고전면에서 하동읍을 잇는 8.8㎞ 구간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군청, 응급의료시설, 소방서 등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이며 군민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생활도로다.

그러나 왕복 2차로에 볼과해 출퇴근 시간과 관광 성수기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해안권과 지리산권을 연결하고 광양만권과 경남 서부권을 잇는 주요 교통축으로 교통 흐름과 안전성 개선, 광역교통망 연계성 강화, 군민 이동 편의 등의 요구가 지속해서 나왔다.

특히 이 구간은 봄철 매화축제와 벚꽃축제, 재첩축제 등 지리산과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심각한 병목현상을 빚어왔다.

군은 이 도로 확장을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김 군수도 지난 7월 24일 세종시 KDI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지역의 교통 여건과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26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군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최종 반영 등 후속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넓히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관광·물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하동의 미래를 위한 핵심"이라며 "이 사업이 조속히 확정·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와 착공 등 남은 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