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부산 신항 '자동화 부두'에 국산 크레인 34기 반입 시작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국내 최초 자동화부두인 '부산항 신항 서 컨테이너 2-6단계' 현장에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인 트랜스퍼 크레인(T/C, 야드 크레인) 34기가 단계적으로 운송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지난해 4월부터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구조물 조립과 제작 검사 등을 거친 뒤 지난 24일 2기가 해상으로 운송되며 반입이 시작됐다. 앞으로 총 17차례에 걸쳐 내년 4월까지 장비반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비는 북항에서 신항까지 약 6시간의 항해 및 하역을 거쳐 시운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운용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철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올해 6월에도 컨테이너 크레인(C/C, 안벽 크레인) 6기를 약 8개월에 걸쳐 반입한 바 있다.
크레인은 별도의 장소에서 기초 구조물을 만든 뒤 현재 임시 유휴상태로 있는 북항 자성대부두로 운송, 블록을 제작하고 이를 다시 현장으로 운송해 완성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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