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민동 PC방 화재…1명 연기흡입·10명 대피

25일 오전 10시 42분쯤 부산 서구 부민동의 4층짜리 건물 3층 PC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5일 오전 10시 42분쯤 부산 서구 부민동의 4층짜리 건물 3층 PC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25일 오전 10시 41분쯤 부산 서구 부민동의 4층짜리 건물 3층 PC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10명이 대피했으며, 1명은 단순 연기흡입 증상을 보여 간단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C방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4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8분 뒤인 오전 11시 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집기비품과 건물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PC방 직원은 "오전 10시쯤 출근해 튀김기 전원을 켜고 매장 청소 후 30~40분 뒤에 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주방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