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를 때마다 적립금이 '차곡차곡'…부산은행, 취약계층 산모 지원

'BNK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모습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NK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하는 모습 (부산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4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교통공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함께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6년 6월 경성대·부경대역을 시작으로 부산역으로 확대해 현재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매년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지정 기탁해 부산백병원을 찾는 취약계층 산모와 환아를 위한 모자의료 지원에 사용된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모여 지역의 산모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부산백병원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두근두근 아이사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산모와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건강기부계단이 설치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 역의 일평균 이용객 수는 3만 2000여 명에 달한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4만8600여명이 이용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