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사태·하천 범람 우려에 주민 대피 당부

산청군 단성면에 16일 쏟아진 폭우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군 단성면에 16일 쏟아진 폭우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17일 지역민들에게 산사태 및 하천 범람에 대비한 대피를 당부했다.

군은 이날 오전 6시 9분께 재난안전문자로 산사태 및 하천 범람이 예상되는 구역의 접근을 자제할 것과 위험 징후 발견 시 즉시 대피를 권고했다.

지난 15일부터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전날에도 군은 산사태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산과 떨어진 높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를 당부했다.

산청 지역에 15일부터 내린 비의 누적 강수량은 단성면 165㎜, 지리산 152㎜ 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산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