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율 0% 밀양 웅동저수지, 많은 비에 다시 차오른다
웅동저수지 저수율 0%→0.1%
- 이주현 기자
(밀양=뉴스1) 이주현 기자 = 극심한 가뭄에 바닥까지 말랐던 경남 밀양 웅동저수지에 다시 물이 차오르고 있다. 16일 밀양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0%였던 저수율도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웅동저수지는 지난 15일 저수율 0%를 기록했으나, 이날 밀양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수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웅동저수지의 저수율은 0.1%로 상승했다. 아직 저수율 자체는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바닥까지 떨어졌던 저수율이 비가 내리면서 반등하기 시작한 것이다.
밀양에는 이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 11시 40분 기준 밀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번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수지 저수율에도 추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밀양은 최근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16일 현재 밀양지역의 가뭄 상황은 '경계' 단계에 머물러 있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