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 폭염·가뭄 피해 경남 함안에 급수 지원…살수차 15대 급파

다른 가뭄 피해지역에도 지원 확대

육군 제39보병사단이 13일 경남 함안에서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39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뉴스1) 강미영 기자 = 육군 제39보병사단은 경남 지역에 연일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급수차 등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대민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단은 앞서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한 대민 지원에 대해 자체 토의 및 준비를 한 뒤 3분기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간 군 지원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39사단과 2작전사 지원 급수차 15대는 이날 오전부터 함안군 하천 및 저수지 등에서 물을 끌어 올린 뒤 가뭄 피해 농가에 급수 지원을 실시했다.

39사단은 경남도와 공조해 향후 밀양·창녕·의령 등 다른 가뭄 피해 지역에도 대민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도내에는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으로 동원된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 물탱크차 200대와 산림청 및 육·해·공군 지원 차량 등이 급수 지원에 나선다.

사단 군수참모 박상현 중령은 "경남지역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사단으로써 가뭄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