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초전마을, 햇빛으로 마을소득 만든다…정부 공모 선정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박민석 기자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 진례면 초전마을이 '햇빛소득 마을'에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햇빛소득 마을' 1차 공모에 진례면 초전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햇빛소득 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거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초전마을은 주민들이 주도해 '초전 햇빛 소득 마을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등 사업 요건을 갖춰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마을은 한국도로공사 창원지사가 관리하는 공공부지를 사업 대상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로공사와는 이미 부지 임대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은 발전사업 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정부로부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 설치비도 최대 85%까지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달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도 한림면 가동리 1개 마을을 신청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지역 내 저수지와 배수로, 하천 부지 등 활용할 수 있는 유휴부지를 발굴해 햇빛소득 마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발굴해 참여 마을을 확대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