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린 4일 경남 창녕함안보 낙동강이 녹조 확산으로 녹색을 띠고 있다.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하류 4개 보 수문 순차 개방이 시작됐지만 폭염에 녹조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낙동강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인 칠서 지점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져 있다. 2026.8.4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울산 회야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4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 회야호 취수탑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ml당 1000개 이상인 상태가 2회 연속 확인될 때 내려진다.

회야호는 취수탑과 여수로 2개 지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취수탑 지점은 지난달 27일 ml당 1810개, 이달 3일 3230개의 유해 남조류가 확인됐다.

여수로 지점은 이달 3일 2430개의 유해 남조류가 확인됐지만 발령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구 살수 장치 가동, 정수처리 및 분석 강화, 오염원 점검 강화 등을 요청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