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함목해수욕장 레저활동 중 표류 4명 구조…해경, 안전수칙 당부

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는 해경.(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표류자를 구조하고 있는 해경.(통영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던 4명이 표류했다가 해경에 의해 잇따라 구조됐다.

4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함목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표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인 이들은 이날 오후 4시쯤 해수욕장 수영경계선 밖 해상에서 패들보드와 카약을 타던 중 노를 놓치면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해경은 두 사람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당시 수색 협조를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던 해양재난구조대는 신고 지점 인근에서 탈진한 채 카약 위에 떠 있던 20대 남녀 2명을 추가로 발견해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박준영 해양안전과장은 "패들보드와 카약은 작은 바람과 조류에도 쉽게 표류할 수 있는 만큼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키며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