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곳 열대야주의보 해제…5~40㎜ 비 예보

비온 뒤 습도까지 더해져 다시 무더워
경남 전역 폭염 특보는 그대로 유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경남 창원에 농업용수 가뭄 대응 단계가 '경계'를 보인 4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논에서 소방대원이 창원소방본부 물탱크차를 이용해 가뭄에 시달리는 논에 긴급 급수를 하고 있다. 2026.8.4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기상청이 4일 오후 4시를 기해 경남 통영, 사천, 고성, 남해, 산청 북부, 합천 서북부의 열대야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역은 열대야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거제, 합천 중부는 유지 중이다.

폭염 주의보는 거제, 통영, 거창 북부, 함양 서북부 지역에 발효 중이며 이들 외 경남 전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경남 동부 내륙과 서부 내륙에는 시간당 1㎜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는 이날 오후 9시까지 5~40㎜ 정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지만, 이후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운 곳이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