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장에 김영대 부산대 교수…중증외상·필수의료 전문가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부산권역외상센터를 이끈 중증외상·필수의료 전문가인 김영대 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부산보훈병원장에 취임했다. 3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부산보훈병원은 16대 원장으로 김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중증외상과 필수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다.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흉부외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부산대병원 흉부외과학 교수로 재직하며 심장·대혈관 질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부산권역외상센터장을 맡아 권역외상센터 운영과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고도화를 이끌었다. 지난해 9월부터는 대한외상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 등을 지냈다.
김 병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부산보훈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의 진료와 재활을 위해 설립한 병원으로 중앙보훈병원(서울)을 비롯해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등 전국에 6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부산보훈병원은 부산·울산·경남·제주권 보훈대상자의 진료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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