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농촌정주여건 개선 추진

합천군이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군이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남부재생활성화지역(쌍백·삼가·가회) 농촌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2030년까지 총 431억원을 투입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을 비전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삼가면 농촌중심지활성화(207억원), 쌍백면 기초생활거점조성(40억원), 가회면 기초생활거점조성(40억원)과 농촌공간정비(59억원),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20억원) 등 12개가 추진된다.

군은 협약에 반영된 세부 사업들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단순한 사업 선정이 아니라 군의 농촌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서비스 개선과 정주 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0일, 이 사업과 관련해 합천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송 장관은 이날 쌍백면 일원의 펫-웰니스 상생플랫폼 부지 및 주변을 시찰했고 지역민들과는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송 장관은 "합천군을 시작으로 농촌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삶터가 되고 청년과 기업에는 활기찬 일터가 되며 방문객에게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