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950㎏ 철재 구조물 고정하다 깔려…60대 운전자 숨져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의 한 제조업체에서 트레일러 운전자가 철재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22일 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20분쯤 고성군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트레일러 운전자 A 씨가 철재 구조물에 깔렸다.

당시 A 씨는 동료 직원 1명과 함께 트레일러 적재함에 철재 구조물(조선 기자재)을 싣고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일부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추락한 구조물은 길이 12m, 무게 950㎏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지만 이날 숨졌다.

A 씨는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인 개인 사업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