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호텔·관광 실무형 인재 육성 나선다
아난티와 'K-뉴딜 아카데미' 운영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아난티(빌라쥬 드 아난티)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K-뉴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호텔·관광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기업이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청년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올해는 진흥원 및 아난티 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이브, 인텔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아난티는 실제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서비스경험디자인 교육역량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부산 청년 50명은 다음 달 10일부터 약 3개월 동안 △호텔·관광 산업의 이해 △고객경험(CX) 기반 서비스경험 디자인 △호텔 서비스 실무 △아난티 현직자 멘토링 △AI 역량 강화 △진로 탐색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숙박 및 서비스 체험을 제공하고 월 50만 원 상당의 교육 참여수당도 지급한다.
교육생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홍모 빌라쥬 드 아난티 총괄본부장은 "호텔·관광·MICE 산업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완성하는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함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빌라쥬 드 아난티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복합리조트다.
서비스경험 디자인은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온오프라인 전 과정에서의 상호작용을 기획,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법 일체를 말한다. 예약 과정에서 디자인 설루션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거나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전시 및 공연으로 로비를 디자인해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