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센터 지하주차장 불…청소용 전동카트 배터리 발화 추정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15일 오후 12시 57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의 한 금융센터 지하 3층 주차장 청소 물품 보관실에서 불이 났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지하 3층에 있던 상주 직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수신기가 작동한 것을 확인한 건물 상황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0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뒤인 오후 1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청소용 전동카트와 배터리를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관계자들은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에 불을 끈 뒤 배터리를 수조에 담가 건물 밖으로 옮겨 냉각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청소용 전동카트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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