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통 캐릭터 '부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참가
서울 코엑스에서 16~19일 개최
IP 비즈니스 상담 및 지역 상품 홍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에서 이색 콘셉트 홍보관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 확장과 지역 콘텐츠 기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가해 '부기사우나' 콘셉트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개운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친근한 목욕탕 분위기로 꾸며졌다. 행사장 A홀과 B1홀에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돼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부기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부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와 상품 개발, 협업 방안 등에 대한 실무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워터볼 키링과 아크릴 마그넷, 서핑 태닝 티셔츠, 변색 유리컵 등 여름 시즌 상품을 포함해 지역 6개 기업이 제작한 총 34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타월 브랜드 송월타올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부기×송월타올 컬렉션' 타월 2종과 때타올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송월타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부기 이심전심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부산 지역 목욕탕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끈연구소와도 협업해 금천파크온천, 봉래탕, 우성탕 등 지역 목욕탕 3곳과 연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기 IP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바이어와 라이선싱 관계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정판 '부기사우나 키링'을 증정한다. 홍보관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관람객에게는 가챠(캡슐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타월 세트와 때타올,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는 부산의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 시즌 상품 판매와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은 '넓히다: 콘텐츠 지식재산'(Expand: Content IP)을 주제로 열리며, 186개 기업이 참가해 총 443개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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