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경남 온열질환·가축 폐사 신고 잇따라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경남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가축 폐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경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9명)보다 104명 적은 수준이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열사병 8명, 열경련 6명, 열실신 5명, 기타 2명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면서 가축 피해도 신고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총 38건에 돼지 117마리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농가 측 자체 신고 내용으로 아직 공식 통계로는 잡히지 않았다.
경남에는 현재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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