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주부산 중국 총영사 접견…경제·관광·협력 확대 논의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를 접견하고,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경제·통상, 해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 시장 취임 이후 첫 외국 공관장 예방인 이날 접견에서 전 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부산시를 방문해 준 진일표 총영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부산과 중국은 경제·통상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는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6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닝보, 칭다오 등과도 해양·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전 시장은 또 중국 관광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관광객은 부산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서 열린 세계적인 문화행사 등을 계기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중국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광 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 총영사는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예방하는 외국 공관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은 중국 여러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세계적인 항만도시이자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많은 중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부산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인적 교류 기반도 매우 탄탄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경제·통상, 해양,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산과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시민 간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일표 총영사는 2022년 10월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해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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